두 시간 이상 걸어가서야 비로소 1연대가 나타났다..
서울대농대 교수, 전북대특임교수 김재욱(1926-2010) "고난의 탄약보급"(20회)
인솔만 하는 나도 매일 차를 타고 다니니 피곤하여 어느새 잠이 드는 수가 적지 않았다. 잠결에 갑자기 아악! 하는 소리가 나서 잠을 깨어보면 구부러지고 빙판 진 언덕길을 자동차가 가다가 제동을 거니 차바퀴가 언덕 쪽으로 미끄러지다가 위기일발 벼랑 끝에 가서 아...
아나운서(해태타이거즈 단장,코래드사장 역임)박종세 "코래.."(58회)
코래드(KORAD)의 탄생 우승을 차지한 해태타이거즈는 독립을 결정, <주식회사 해태타이거즈>로 개편되었다. 나는 해태기획에 남아 김명하 부사장과 함께 광고대행업에 전념하기로 했는데, 다행히 그 당시는 우리나라 광고시장(廣告市場)이 호황을 누릴 때여서...
목사(전 CBS 사장,현 한국기독교민주화운동재단이사장)권호경(70회)
1월 30일, 북한의 고기준 목사가 전화통지문을 보내왔다. KNCC총회 참가 문제와 관련한 실무를 협의하기 위하여 2월 6일 오전 10시에 판문점 중립국 감독위훤회 회의실에서 접촉을 갖자는 내용이었다.  하지만 우리는 그날 이 전화통지문을 받지 못했다. 통일...
문학평론가(경주대총장,동리목월문학관장 역임)장윤익 "잊을.."(14)
잊을 수 없는 영원한 동반자 장윤우 <성신여대 명예교수, 한국 문인협회 부이사장, 시인> 아련히 떠오르는 장윤익, 이 분을 어디에서부터 시작해야 대체적인 모습이 그려질까. 우리 문단의 별, 교육계에 한 축(軸)을 이룬 거목, 그저 내가 겪은 단면만...
前 한국원자력기술 부사장, 미국 Central Connecticut주립대 객원교수 김진휴 "인천.."(185회)
인천중고 진학(進學) 부산 생활은 내가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한참 성장하는 시기였다. 부산은 기후도 온화하고, 해산물 등 물산이 풍부했다.  소년기를 거치면서 친구를 알아보는 안목도 생겼다. 등교 때는 이웃의 이철우(李哲雨, 6 .25 때 전사함) ...
前환경청장,국제디자인대학원대학교 총장 박판제 "치열한 리더.."(5)
우리 사회 각 분야에 디자인 의식 접목  장대환 / 매경미디어그룹 회장 1996년 정부 주도하에 산업통상자원부(당시 통상산업부)에서 설립한 국제디자인대학원대학교 초대 총장을 맡으신 박판제 이사장님의 권유를 통해 제1기로 입학하여 교육을 받은 지...
예술원회원,연출가(중앙대교수,예술대학장 역임)김정옥 "허.."(35회)
바람결 타고 흘러온 얘기 석두는 자신이 겪은 6.25 전쟁을 어떤 식으로든지 증언하고 기록으로 남겨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쉽지 않았다.  영화 제목으로 <침묵은 황금>이라는 게 있는데, 전쟁은 ‘휴전’일뿐 아직 끝나지 않았고 사회적 갈등...
이화여대, 성신여대 교수,학장 이범준(1933.-2011.) "연재를 마치고"
後  記 2005년 11월11일 김천시에서 남편의 추모비 제막식이 있었다. 아침에 비가 와서 땅이 조금 젖은, 우수에 찬 초겨울날이었다.   그의 생애 대부분을 바쳐 사랑한 곳! 그의 땀과 수고와 열정이 뭉쳤던 곳! 그곳 실내체육관 앞산 기념식장에...
성악가 강상복 (대한오페라 단장, 한국성악회장 역임) "맺는말"
나의 수상 경력   나는 그동안 사회 여러 분야에 관여하면서 각종 상과 공로패 감사패 또는 위촉장 추대장 등을 받은 바 있다. 그 중에는 아마도 나의 전공분야로 받은 문화상이 가장 보람이 있는 상이라고 생각되어 그 내용을 다음에 기록하고 그 외 수상 내용을...
서울법대 교수, 법무장관, 학술원 회원 황산덕(1917-1989) "편집후기"
아버님 회고록을 편집하면서 태어나면서부터 신동소리를 들으며 자란 아버님은 일제 말기의 식민체제하에서 시작한 유년기를 거쳐 청소년이 될 때까지 남다른 삶을 살 수밖에 없었다. 이어서 아버님은 8・15 해방, 대한민국 정부수립, 6・25 전쟁과 남...



[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