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형형색색의 꽃들이 피고 지며 신록이 단장을 시작하는 계절의 여왕, 4월의 한복판에서 새 회고록의 연재 소식을 전합니다.
4월 24일부터 미래복지경영 이사장 최성균 선생의 회고록 ‘나의 만남은 길 위에서 이루어졌다’를 연재합니다. 선생은 한국의 사회복지를 개척해온 사회복지계의 산증인이자 대부이며,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과 함께 하며 예수의 삶을 실천해온 교회사회사업가입니다.
1941년 서울 미아리에서 태어난 선생은 강남대학교 사회사업학과와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대학교 대학원 사회복지학 석사(M.S.W.)을 졸업했습니다. 성남교회에서 교회사회사업가로 사회복지의 길에 첫발을 내딛으며 월드비전 사업국장 및 후원개발본부장을 거쳐 송파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성남종합사회복지관장 등을 지내며 사회복지에 헌신했습니다. 현장활동 뿐만 아니라 강남대, 경희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국민대 등에 출강하며 후진을 양성하기도 했습니다.
사회복지는 일반 대중에게 있어 추상적 이해에 그치고 있는 것도 현실이어서, 선생의 회고록 나의 만남은 길 위에서 이루어졌다’는 매우 뜻 깊은 연재가 되리라 믿습니다. 특히 삶의 현장에서 만난 각계의 다양한 사람들과의 교유와 인적 네트워크는 선생 특유의 친화력으로, 사람들과의 신뢰적 관계 등 살아가는 지혜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아닐까 합니다.
독자님들의 애독을 권유합니다.
최성균 선생의 '나의 만남은 길 위레서 이루어졌다'를 4월 27일부터 연재하기로 공지하였으나, 준비 미비로 부득이하게 5월 3일로 연기합니다. 공지를 지키지 못한데 대해 사과 말씀 드리고, 거듭 관심 부탁드립니다. |
